제목은 '탑건 : 매버릭' 입니다. 관람전에 실관람평을 많이 읽어보고 갔는데 높은 평점에 칭찬 일색이었는데 실제로 보고나니 저도 바로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영화관에서 2번 본 작품입니다.
출연은 주연인 톰 크루즈 외에 제니퍼 코넬리, 마일즈 텔러, 에드 해리슨, 발 킬머 등이 출연합니다.
줄거리는 매버릭 자신이 탑건 교관으로 가게되면서 임무에 대한 훈련을 시키고 그 안에서 겪는 갈등과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ocn이나 슈퍼액션 등에서 탑건을 시청하거나 Take my breath away, Danger zone 등 듣기만 해도 알아챌 수 있는 음악들을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시간을 내서 꼭 보시라고 추천을 드리는 영화입니다.
여전히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로도 멋진 톰 형과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매력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냥 예전의 추억에만 기대지않고 영화도 전반적으로 매끄럽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이를 들어버린 아이스맨을 연기한 발킬머와의 멋진 우정을 감상하는것과 전작의 동료였던 구스의 아들과의 갈등, 후반부의 공중전투씬또한 백미입니다.
톰 크루즈의 10번째 방한을 이뤄낸 작품입니다. 현재시점으로 7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수십년이 지나서 나온 후속작이지만 현재시점에서 보기에 전혀 부족함없는 영상미와 거기에 어우러지는 음악, 스토리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영화 음악과 예전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며 시원한 공중액션을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중 등의 주연으로 관객수 1761만명을 동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2014년작)의 후속작 한산:용의 출현이 개봉했습니다.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알려진것처럼 3부작중의 2번째 작품이며, 마지막 노량 : 죽음의바다가 내년 개봉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량에서는 도둑들, 타짜 등으로 유명한 김윤식 배우가 이순신을 연기합니다.
이번 한산에서는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변요한이 와키자카 야스하루를 연기하고 이외에 김성규, 김향기, 옥택연, 김성균, 박지환 등 낯익은 배우들이 총출동했기 때문에 아는 배우들을 확인하며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줄거리는 짧게 설명하면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정도만 알고봐도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람전에 초반에 다소 지루하다는 평을 보고 가서 그런가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의 전투씬을 보고나니 딱히 신경쓸만한 부분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북선의 활약을 보는게 긴장감있었고 전투장면에서 자막이 나오는 점이 신선했던 것 같네요.
명량이 워낙 성공한 작품이라 여러가지 부담이 있었겠지만 그런 압박에 비해서 잘만든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명량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인물마다 연결되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이해하면서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가 있었고 딱히 명량을 보지않은 분이라도 한산만 관람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정말 많은 펫샵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핸드폰에 관련단어들을 검색하면 너무 쉽게 가족을 맞이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폭발적인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같이오는 부작용도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반려인이 되는것도 펫 샵에서 분양을 받거나 입양을 하는것도 개인의 선택이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좀 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서 가족을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인핸드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설치후에 확인을 하게되면 전국의 보호소에 입소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의 현황과 함께 입양가능 날짜, 보호기관,
현재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이 임시보호 중이거나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정보들을 열람후에 입양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온전히 개인의 선택이지만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문구를 보면 상처입고 외로운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어서 따듯하게 품어줄 수 있는 보호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막상 입양을해서 간 후에도 개인적인 사정을 얘기하며 파양이나 유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어떠한 일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은 동물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기견', '유기묘'라는 단어가 주는 인간의 잔인함과 보호소로 보내지가 되면 일정기간 후에 안락사 절차를 밟게되는 일들을 무겁게 생각해서 생명을 다루는 일이므로 잠깐의 호기심이나 일시적인 감정으로가 아닌 현재 상황과 조건등을 생각해서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잘 검토해본후에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