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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이어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3~5개씩 수령을 반복해왔는데 올해는 연말에 이사를해서 스타벅스 매장과 좀 멀어지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외출을 줄인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원래 테이크아웃만 주로 해오던터라 매장하고 거리가 생긴게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몇개씩 수령해서 선물도 하고 내가 사용도 했는데 올해는 어찌어찌해서 내가 사용할 한개만 간신히 수령하게 됐는데 2021년 이벤트는 다이어리뿐 아니라 폴더블 크로스백도 증정품이라 좀 아쉽긴하다.

 

스타벅스 2021 이벤트

 

간신히 블랙으로 하나만 건졌는데 견물생심이라고 못 타게 되니까 눈에 들어오는게 오히려 더 많아 보이는건 기분 탓일까.. 사실 상품이 탐이 나는거라면 미션음료 3잔과 일반음료 14잔을 마셔서 17잔을 사서 마시는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들이 있지만 이런 이벤트는 이상하게 내가 모아서 타고싶게 만드는 심리적 측면이 있는 거 같다.

 

블랙 다이어리

 

지난 여름의 썸머 레디백 대란을 생각하면 매번 수량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현상이 아쉬운점이 없지않다.

올해는 하나만 받게 되었지만 내용은 가장 알차게 채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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