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 (Reacher) 시즌1 감상후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로 2편 네버 고 백까지 개봉했던 잭 리처의 티비 시리즈를 감상했습니다.
2022년 올해 방영된 작품입니다.
유튜브의 영화 리뷰 영상을 보다가 재밌을 것 같아서 감상을 하게 됐는데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시청했습니다.

주연은 아래 이미지에 나오는대로 입니다. 톰 크루즈의 잭 리처를 생각했다가 주연을 맡은 앨런 리치슨의 키가 매우 큰 근육질의 리처를 보니 또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리처가 우연히 방문하게 된 마을에서 자기 형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들에 연관되면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라인은 4글자로 표현이 끝납니다. '권선징악'
주인공 리처가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힘을합쳐 사건을 해결하고 부패세력을 괴멸시키는 단조로운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은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면서 사건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분석하는 영화의 잭리처와 설정은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를 모두 시청하는동안 톰 크루즈가 겹쳐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앨런 리치슨이 큰키와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면서 펼치는 화끈한 액션과 총격신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같이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여주인공이나 기타 인물들도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엄청 쫀쫀하면서 어마무시한 반전이 있거나 하는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시원시원한 액션과 군데군데있는 코믹적인 요소가 매력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기에 따라 다를수는 있지만 영화와 너무 비슷하지 않을까 보기 망설여지는 분들에게 강추드리면서 다음 시즌도 기대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