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빌로우 감상 후기(결말포함)

에이트 빌로우는 남극에 버려두고왔던 썰매개들을 다시 데리러가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배우들

2006년 작품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우리에게 친숙한 폴 워커 외에 한국계 배우로 터미네이터:미래전장의 시작(2009)에도 출연했던 문 블러드 굿, 브루스 그린우드 등이 출연합니다.

 

줄거리/결말

운석을 찾기위해 남극을 찾은 지질학자가 썰매개들의 도움으로 운석도 찾고 생명도 건지게 되지만 부상 치료를 위해 8마리의 개들을 남겨두고 남극을 떠나게 됩니다. 개들을 돌봤던 제리는 예상과 다르게 바로 남극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175일의 시간이 지나게 되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방법을 찾습니다.

기존의 대원들과 마음을 바꾼 지질학자의 도움으로 다시 남극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제리와 동료들이 남극으로 돌아가서 썰매개들을 다시 찾으면서 감동적으로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감상평

고인이 되어버린 폴 워커의 분노의 질주 속 오코너의 모습말고 다른 연기를 볼 수 있는 점과 귀여운 강아지들,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 끌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들과 교감하는 모습이나 개들이 남극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 등, 그리고 다시 찾게되는 결말까지 기분좋게 볼 수 있는 힐링이 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감동적인 스토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