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와 추심

과도한 채무들로 어려움을 겪다보면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는 방법들이 있는데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 신속채무조정 

같은것들이 있다. 각 방법들별로 접수조건, 절차등이 상이하고 준비하는 자료부터 감면율과 상환 기간부터 접수비용 등이 많은 차이가 존재하기에 본인한테 맞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하고 준비해야 한다.

 

주관 기관들이 다르기도 하고 회생이나 파산등은 전문적인 법무사나 변호사의 도움없이 준비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봐야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서 신청하는데 수임료가 어느정되 되는 금액에 망설이기도 하는데 접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회생이나 파산은 좋은 사무실을 선정해서 진행하기를 추천한다.

 

여러 방법중에 개인워크아웃으로 신청하기를 마음먹었으면 가장 중요한 조건중에 하나가 연체가 90일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채무관계가 매우 복잡하지만 추심이 시작되는 단계까지 온 경우를 보면 보통은 한 기관이 아니거나 어느정도의 액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기관이 추심을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시작되기 마련이고 엄청난 전화와 문자가 쏟아지고 방문하겠다는 연락들이 들어오는데 일도 제대로하기가 어려워진다. 당장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뭔가 계획을 세우고 싶어도 연체 90일이라는 조건이 단순해보이지만 상황에 처하고 나면 어려운 사람이 대부분이다.

 

회생을 신청해서 금지명령이 나오면 비용은 들지만 추심이 없이 본인이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할때 시간이 지난뒤라 접수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금지명령이 나오지 않으면 추심은 추심대로 받고 있기 때문에 이중적으로 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할수도있다.

사람마다 업무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솔직한 상황을 얘기하면 시간을 더 주거나 편의를 어느정도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허다하다.

 

물론 그런 상황자체를 만들지않는다면 가장 좋을것이고 대부분은 의도적이라기보다는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요즘은 오픈된 정보가 많기 때문에 결국 조사를 많이하고 전문가나 먼저 비슷한 케이스에 놓였던 사람들의 글에서 도움을 적절히 받으면 어느정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답변을 얻을수도 있다.

 

신용회복 절차를 밟는다는게 떳떳한 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절한 제도를 잘 활용해서 더 빨리 다시 신용있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끙끙 앓지말고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대처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