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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5일, 토요일은 제 40회 스승의 날 입니다.

 

유래

그 유래는 1963년 충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만든 '은사의 날'에 사은행사를 시작한것이 시초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965년도부터 세종대왕 탄신일과 같은 5월 15일로 변경하여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처럼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드리기도 합니다. 

각자의 학창시절 속에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이 계실 듯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그런 분이셨는데 십년도 훨씬넘게 연락을 못드리다가 얼마전에 연락이 다시 닿았습니다. 이달안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기로 했답니다.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렸는데도 제 이름을 기억해주시는 선생님을 보니 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 교차하네요.

시간이 수십년이 지나서 성인이 되었어도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아직도 초등학생때의 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나이드신 선생님을 뵈어도 그때의 교단에 서 계시던 그 모습 그대로 일 것 같네요.

글을 읽는 분들도 마음속의 은사님들과 얘기를 나누고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들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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