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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은 처음엔 중독성이 강하지만 어느시점에 가면 다 질리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더군다나 지갑을 열지않고는 즐길 수 있는 게 한정이 되다보니 그 시간이 더 빨리 오는 것도 같고 새로운 게임이 계속 쏟아지니 예전처럼 어느 한 게임을 오래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타크래프트를 찾아보게 됐다. 

 

스타크래프트2도 나왔지만(해본적은 없음) 그래도 그 중독성은 원조 스타크래프트를 못따라가는 것 같다. 베틀넷도 하기전에 pc방에 단체로 편을먹고 하던 것들하며 스타의 전성기와 함께 프로게이머의 시대도 열렸고 '스타는 몰라도 임요환은 안다'는 전설적인 말과함께 심지어 스타도 군대로가는 경우를 본 세대로서 주기적으로 향수병처럼 찾아오는 게임이 아닐까 한다.

현재는 리마스터라는 버젼으로 블리자드 공홈에서 11,000원에 구입해서 플레이를 할수가 있는데 사실 난 브르드워면 충분했기에 좀 더 찾아보니 해당 버젼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가입한뒤에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해당 버젼으로 베틀넷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랫만에 싱글플레이로 들어가서 십년도 훨씬 지났는데도 안 잊혀지는 show me the money 치트키도 사용해서 해보고 베틀넷에 접속하니 엄청 많은 유저는 아니라도 큰 딜레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금방 빠져들었다가 금새 질려버리는 요즘에 저런 명작이 다시 나올까 싶다. 강화를 위해 결제를 할 필요도없고 무수히 많은 전략이 가능한 게임, 쇼미더머니와 함께 손이 기억하는 각 종족별 단축키들,

 

스타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요즘같이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때에 옛 추억에 잠시 잠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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