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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1기에 대해서 포스팅한게 몇일 안됐는데 상영을 내리기전에 보고싶은 마음에 가서 감상하고 왔습니다.

 

일단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관람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토리가 1기 이후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기존 줄거리를 모르신다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극장판은 렌고쿠의, 렌고쿠에 의한, 렌고쿠를 위한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한열차에서 혈귀의 피해가 커지자 부상에서 회복한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무한열차로 임무를 떠나고 먼저 나와있던 렌고쿠와 합류하게 됩니다. 열차를 장악한 하현 혈귀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꿈'을 꾸는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재회의 꿈을 꾸는 탄지로, 두목이 되는 꿈을 꾸는 이노스케, 네즈코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젠이츠, 염주가 되어 집으로 돌아간 꿈을 꾸는 렌고쿠까지

어떻게보면 매우 단순한 전개지만 그 단숨함 속에서 웃고, 감동을 받기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에서 현실로 돌아와 힘들게 하현 혈귀를 제압하지만 곧이어 상현 혈귀가 나타나게 되고 염주인 렌고쿠와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을 보면서 왜 렌고쿠를 위한 작품인지 제대로 알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렌고쿠의 희생으로 열차의 승객과 주인공 일행 모두 무사하게 되지만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은 줄거리를 알고 가더라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귀멸의 칼날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극장에서 상영이 끝나기전에 꼭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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